개인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애청자이다.
다만 요근래 방영되는 모습들 빼고..
소라넷을 다룬 방송부터 (메갈에 철저히 이용당한 방송)
강남역 살인 사건도 바로보지 못했고
이번 탄핵정국을 시작으로 연속으로 방송되고 있는 모습들...
방송제작이야 뭐 제작진과 방송국의 고유 권한이니 뭐라할 순 없지만
아무리 시국이 그렇다쳐도 어떻게 벌써 몇달째 같은 주제로 계속해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가
정확한 사실확인은 뒷전인거 같고 매회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하고 마치 급조한듯한 느낌의 연속되는 방송들....
어제 이런 짤방을보게 되었다.
맹색이 시사프로를 제작한다는 방송사 pd가 저런식으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도 괜찮은가....
안철수가 문재인을 비판하니 저런 트윗을 올렸다고 한다.
자신의 방송국도 아니고 kbs라는 다른 회사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저런식으로 특정 후보를 조롱하고 있는것이다.
더군다나 저게 안철수에 내용이 사실무근 이라는 사람들도 있고....
요 근래 방송중 정말 이해안되던것이 이제서야 조금씩 알게되는 기분이랄까...
제작진의 정치적 편향성이 방송제작에 어떻게 나타나는것인지 말이다.
기회는 이때다 ! 이번 기회에 박근혜 정권을 완전히 몰아붙혀서 퇴진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러는것인지 몇주째 계속해서
박근혜 관련한 주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한 번은 또 엘시티 관련 야당 지도자가 관련있다! 는 소문이 떠돌자 신속하게 엘 시티 사기에 대해 다루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한다.
심지어 그 전에는 재심사건인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사건해결과 크게 관련없는 문재인까지 출연시키는 일도 있었다.
당시 난 저 방송 예고편 보면서 ' 엥??? 문재인이 저기 왜 나오지??? ' 그것도 예고편에까지 등장시켜 시청을 유도하고
본방송에 보면 굳이 나올 필요도 없었는데 문재인이 나온것이다.
정작 재심을 이끌어낸 현 변호사는 젊은 박준영 변호사인데 문재인이 왜 ???
더군다나 문재인은 당시 변호를 맡아 무죄판결도 받아내지 못하고 결국 21년이나 옥살이를하게된 사건의 변호사이지 않나?
사건이 그런식으로 흘러가서 죄없는 사람들이 실형을 살게 된 데에는 경찰의 조작도 있었겠지만 그것을 바로 잡지
못한 변호인의 무능도 있을텐데 말이다.
암튼 저 방송은 별 상관도 없는 문재인을 띄운다.
그것도 모자라 안그래도 문재인 띄우기라고 볼 시청자들의 반응을 미리 간파했는지 다른쪽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김상중이 방송 끝부분에 부탁한다.
(자칭 영부인;; 김정숙의 저서 겉표지에 나오는 깨알같은 김상중 )
물론 방송 제작자들도 누군가를 지지할 권리는 있다.
다만 그 방송을 통해 특정인을 띄운다거나 아님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위해
제작 편성에 있어 일반적인 모습과 달리 편충되게 편성을 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지양되고 균형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이건 기우이거나 내 생각으로만 그치길 바라지만 이러다 혹시 판세가 기울기라도 하면 혹여라도 반기문 흠집내기에 돌입하는건 아닌지 ......
방송은 선거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않고 중립성을 지켰음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