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4일
이 정부의 대북문제 접근방식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북한 체제는 종식되어야지 유지되고 보장되어야 할 체제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수 만명의 탈북자가 발생하는 현 사태에 이르진 않았을 것이다.
박근혜 정권까지만 해도
북한의 김정은은 내부적으로도 권력을 공고히 하지 못한 상태였고
외부적으로도 혈맹이라는 중국으로부터도 인정받지못하는 상태였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들어 올림픽에 초청을 하고 정상국가의 모습으로 연출하는데 힘을 실어줌으로써
중국 방문도 하고 이제 정상회담까지 연출하고 미북정상회담까지 앞두고 있다.
이대로라면 김정은이 향후 또 50년동안 철권통치가 이루어질수도 있을거 같다.
왜 자꾸 대한민국의 좌익들은 북한정권의 존속을 유지시키려고 하는것인가.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야 하지만 구 개의 정부 특히 현 북한 체제와 공존하는건 말이 안된다.
핵을 가진 자와는 결코 대화할 수가 없다.
북한의 핵보유 선언을 핵포기로 받아들이는 좌익들의 자의적 해석을 보면 정상회담으로 얻을것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끔 한다.

# by | 2018/04/24 00:57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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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정학적 위치 + 안보와 패권적인 이익으로 북한을 도우고 있지만 중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북한을 계속 도울지는 모르겠군요. 남북정상회담은 '쇼통' 과 '드라마' 수준이지만 미북정상회담은 '국제정치의 무서움' 이 뭔지 깨닫게 될 겁니다. 우린 미북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죽빵들을 견딜수 있을련지도 장담 못하고. 북한과 중국은 토사구팽 할 거니... 북한 체제와 무한정 지원?
우린 한국 막장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구는 겁니다. 하,하, 하.
이니는 연방제 포기 안할거에요...대선토론에서 화제 안되게 할려고 그렇게 노력했던 것이 이렇게 결실을 맺었는데요.
주사파가 꿈에서만 그려왔던 것이 현 형국이라.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벌어져야 할 일을 오히려 돈 쓰고 더 늦추고 더 크게 터지게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남한의 돈으로 핵심지지층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리고 물주가 무작정 퍼줄 생각만 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는 걸 그들이 모르지는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