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26일
탁현민과 나향욱의 파면

술자리에서 '개 돼지' 발언 딱 한 마디로 파면당한 나향욱 정책기획관
그는 공석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 개 돼지'발언 딱 한 마디로 행정고시 합격후 평생 몸담았던 공직에서 파면당했다.
국민들앞에 조리돌림당하듯 불려나와 울기까지 하고
반면
탁현민은 자랑스럽게 책으로까지 내서 권력자와의 친분덕에 청와대 2급 행정관 연봉 9천만원이나 받는 고위 공무원이 되었다.
더 웃긴건 국민 다수가 욕하고 비난하는데도 기회를 줘야한다고 하네?
누구는 힘들게 죽어라 고시공부해서 공무원된 후 수십년간 일하던 직장에서 술자리에서의 단 한마디로 짤려 졸지에 한 가정의
가장이 실업자가 되는데
누구는 평생 여기저기 헛소리나 해대며 그걸 또 책으로까지 출간해서 떠벌리는데도 고위 공무원으로 무임승차를 한다.
(더군다나 행정관 발탁후 여기저기 계속 과거 발언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
무언가 잘못되도 상당히 잘못된듯......
왜 이렇게 내로남불의 사례를 자주 보게되는걸까
# by | 2017/06/26 11:24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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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탁현민이 계속 있죠? 민중들은 우병우- 최순실 패거리의 면모를 보는것 같다고 까겠죠. 당장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잘라야 한다 봅니다. 당장 야당의 기살리기냐, 장기적인 암을 제거하느냐. 내용을 보면은... 허! 민주화 세대의 구태정치가 반복되네요. 이 놈은 보스의 딸랑이를 잘해서 좋은 자리에 오른겁니다. 전에는 팟캐스트와 유투브에서 입을 놀려댔죠. 그래서 진보 좌파 및 더불어의 개가 된겁니다.
전 그냥 탁현민이란 인간이 보스의 측근인데다, 수위를 보면 둘 다 엉덩이를 까버리고 쫒겨나야 할 급은 맞아요. 그런데 나향욱은 100% 잘못을 했고 정당 소속 및 정치인은 아니고, 탁현민은 100% 잘못을 했어도 더불어의 보스 최측근이니까... 아닌가요?
한번 뭔가 꼬투리라도 잡히면 그걸로 끝을 보는 놈들인지라
종교인들과 증오에 눈이 먼 인간들은 어쩔수 없지만...
한때의 혈기로 이상주의, 낭만주의에 빠진 젊은 인간들이라면 "증거"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 비교상대가 개돼지 나향욱이라면 비교대상이 부적절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