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에게 인권은 없는가?



집에서 종편 뉴스를 보는데 소위 평론가라는 패널들이 떼로 나와서 정유라를 물고뜯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
변호사부터 무슨 연구소 소장 ( 그냥 허울뿐인 직함이겠지...) 평론가 , 기자 이런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유라를 향해 
' 피해자 코스프레 ' ' 작전을 짠거 같다. ' '조력을 받는거 같다'  ' 유약해보이기 위해서 옷도 여대생처럼 입고 나왔다. 저거봐라' 
' 수수하게 보일려고 여대생같은 옷에 비닐봉다리 같은거 하나 들고 나오는거봐라'  
심지어 ' 정유라는 시험관 아기 이다' 라는 본질과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기까지 떠벌인다 . 

정유라가 이 더운데 소매긴 래쉬가드 스런 후드를 입고 나온거 그 무시무시한 문신들을 가리기 위함이었을것이고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그 복장으로 가게된건  입국하자마자 바로 검찰출두했었기에 법원까지 그리 간것이지 무슨 법원 판사앞에서 여대생처럼 보이고 연약해 보일려고 그랬던것은 아닐것이다. 
(그런 목적이었다면 미쳤다고 저 복장으로 법원을 갔겠는가. 판사앞에서 점잖은 검은색 정장이라도 입고 갔겠지...) 

아무리 그 엄마가 국정농단을 하고 온 나라를 뒤흔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또 그 엄마덕에 호의호식하고 학교도 자동문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이제 만20살 짜리 애엄마에게 좀 가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마음속에라도 들어갔다 나온듯한 그런 평론들 

주변인 (노승일 부장) 의 발언을 근거로 ' 어디로 튈지 모른다 '  ' 엄마 못지않다 '  이런 표현들을 하면서 범죄행위가 아닌 그 사람의 주관적 가치판단까지 가하며 인신공격에 가까운 평론을 해댄다. 

젤 압권은 앞서 말한 ' 정유라 시험관 아기설' -_- 
사실인지 아닌지도 밝혀진바 없거니와 도대체 정유라가 이대 부정입학했다는 사실과 그것이 무슨 상관인지..... 

어찌보면 우리나라 언론의 수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해서 씁슬하다.  

by 부라부스 | 2017/06/04 16:19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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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ickon at 2017/06/04 16:20
종편들이 ㅂㅅ인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Commented by 부라부스 at 2017/06/04 16:2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28500070

하아......이런 기사는 참..... 종편뿐만 아니라 그냥 일간지들도 뭐
Commented by 헬센징 at 2017/06/04 16:32
저 아이가 21살입니다. 자신들의 21살 떄를 생각해 보고 비난을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 나이에 무슨 법률적 지식이 있으며 부모로 부터 얼마나 독립적인 인생을 살았겠습니까;
Commented by 부라부스 at 2017/06/04 16:35
만으로 20살이죠. 96년 10월생이니.
Commented by 공손연 at 2017/06/04 17:53
솔직히 최유라의 "나는 엄마가 없다"라는 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김치년들이 생각없이 낙태질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면에선 양심이 있다고 봅니다.

낙태권하는 최순실이 자기 마음편하자고 어린생명죽이니까 엄마로서 자기자식지키겠다고 하는 말인데 이게 나쁘게 볼일인가? 부모자식관계를 상하관계 하나로 판단하는 유교사상에 찌든 헬조선이 문제인것이지 최유라의 그런 행동만큼은 인정할만합니다.
Commented by 흑범 at 2017/06/04 23:03
듣고보니 그도 그렇군요. 잘못은 최순실이 다 뒤에서 했지, 유라는 억울합니다.

말하는 것을 보니 의외로 사람이 솔직하다, 꾸밈없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17/06/04 18:38
애초에 정유라 인성은 들리는 말만 봐도 이런 지능형 범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보기엔 좀 띨띨해서(....) 뭘 잡아넣으려고 해도 형법상으로는 대단한게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Commented by ㄴㅇㄹ at 2017/06/04 22:05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대학체육과 간게 뭐가 특혜인지 모르겠습니다.
애비빽으로 귀걸이 걸고 신의직장 공기업들어간 그새끼나 구속할 일이지
Commented by 흑범 at 2017/06/04 22:45
그건 착한 빽, 착한 음서제라서 패스... ㅋ
Commented by 대범한 에스키모 at 2017/06/04 23:37
엥?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였어요???????
그럼 대학체육과가 맞지 않나... 엌...
Commented by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at 2017/06/05 02:05
그건 애비가 인권변호사라서 가능한거고

정유라는 그 에미가 나쁜 독재자의 나쁜 딸년의 측근이기때문에 안됩니다.
Commented by 지니 at 2017/06/05 02:46
경찰애 불려간 심판들한태나 그소리 해보자
Commented by 지니 at 2017/06/05 02:49
억울하면 당당하게 나서서 촛불이라도 들어요 얼렁 ㅋㅋ
Commented by 흑범 at 2017/06/05 06:34
지니// 개재인 멍멍이 노릇을 자처할 필요는 없네.
Commented by 지니 at 2017/06/05 08:30
흑범 // 다른사람운 모르겠는데 넌 그러면 안되지 ㅋㅋㅋ
Commented by 흑범 at 2017/06/05 10:16
노노... 누구는 노무현, 문재인 하면 아드레날린이 펑펑 솟지만

나는 박근혜, 이명박 한다고 해서 아드레날린이 솟지는 않거든..
Commented by 자니 at 2017/06/05 15:17
훅범 // 그뜻으로 말한거 아닌데. 진짜 예전같지 않네 하긴 진짜 의미를 알았으면 ㅋㅋ
Commented by 썩좋지않은 at 2017/06/05 00:19
메이어나 프레지던트 같지 못했던 부모를 원망해야 하려나요... 어느 정도나 선이라는게 있는 것인데 그저 그런 것들에 목청 높여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기에 열광하면서 동조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 씁쓸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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