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20일
악질 노빠였던 내가 안티 노무현이 된 이유

난 사실 악질중에서도 최고악질 노빠였다. 악질중의 악질이었다. 여느 노빠들처럼 노무현을 위해서라면 기사 조작이나 왜곡선동도 서슴치않았고 모든 노빠들이 그러하듯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겐 부모님 욕도 시원하게 쏴주곤 했다.
누군가 노무현을 비판하면 그 대상이 80먹은 노인이라도 예외없이 멱살잡이를 했고 심할때는 ktx를 타고 원정 9방 선사하러 가기도 했다 (믿거나 말거나...;;ㅎ)
그러던 내가
좀처럼 개전의 정이 보이지않던 나에게 변화가 찾아온것은 공부를 하고 부터다.책을 읽기시작하며 점점 계몽이되기 시작했다.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심리학을 공부하고 헌법을 공부했다.
사실 까막눈이었던 시절 그 누구보다 무식했던 시절 누군가 나를 조금만 선동하면 휘발류에 불붙히듯 눈알을 희번덕거리며 아드레날린이 급속히 분비되고 동공이 확장되며 혈압을 상승시킴과 동시에 상대를 향한 사자후를 시전했지만 또 그것이 어찌보면 무지한인간이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노빠다운 반응이었지만
세상의 이치를 살피며 그 세상과 인간의 본성을 유기적으 로 연결시켜 살피는 심리학이란 학문을 공부하고 부터는 정치와 근현대사에 대해 살펴보고 나서는 나는 그저 노무현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선동가에게 휘둘리는 도구일뿐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난 세상을 어지럽히고 늘 혼란스럽게 하는 그 네 거티브한 세계관 , 역사관에 이제는 가슴에서부터가 아니라 뇌속으로부터의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한 인간의 정서상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현됐는지 (아돌프 히틀러의 예) 또 그것이 사람들을 얼마나 분열시켰던지 살펴본봐 노무 현이란 사람은 인간적으로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던건 분명 하지만 그 자가 대통령이란 자리에 올랐을땐 그 정치적 기반이 단지 대중의 분노에 불을 지피는 선동과 포퓰리즘에 근거 하고 있단걸 깨닫게 된 것이다.
난 그래서 그 후로 사람을 볼때 작은일에 너무 비분강개 하거나 혹은 너무 자기만의 사고에 사로잡히거나 우리의 역사를 부정한 역사로 묘사하는 ( 노무현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그러했음..) 사람은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
개인의 사상과 세계관은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에 밀접한 관련을 갖지만 반드시 그 주변환경이 불우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피해의식을 갖게 되는것도 아니고 부유하다 해서 긍정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게 되는것은 아니다. (빈 라덴의 예)
개인의 성향이란게 정치인이 됐을때 얼마나 중요하냐면 그 지지세력을 결집시키는 요인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주로 네거티브 선동가들은 대중의 마음속에 있는 증오와 피해의식을 자극하는데 정치인 개인의 성향이 부정적인 역사관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지지세력들도 이러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것이다.
중국60년대 문화혁명이 바로 모택동에 의한 인민의 공격성을 최대치로 끌어모았던 사건이었고 훗날 역사가들은 이러한 광란의 문화혁명이 중국의 문화를 20년 후퇴시켰다고까지 한다. 노빠 문화의 가장 문제점은 국민을 갈기갈기 분열시켜놨단 것이다. 그리고 소위 진영논리란것이 세상만물을 가르는 잣대가 되버렸단점이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사법적 잣대마저 너희가 하면 불륜이고 우리가 하면 로맨스가 되버리는 정치적 이중잣대는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진보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후퇴시켰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어쩌면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했을 사람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 토할것같은 거짓선동이 횡횡하고 욕설이 난무하는 팬덤문화도 없었을거 아닌가. 무엇보다 삶을 불행하게 끝내버린 노무현의 비극적인 선택도 없었을테고 말이지.
누군가 노무현을 비판하면 그 대상이 80먹은 노인이라도 예외없이 멱살잡이를 했고 심할때는 ktx를 타고 원정 9방 선사하러 가기도 했다 (믿거나 말거나...;;ㅎ)
그러던 내가
좀처럼 개전의 정이 보이지않던 나에게 변화가 찾아온것은 공부를 하고 부터다.책을 읽기시작하며 점점 계몽이되기 시작했다.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심리학을 공부하고 헌법을 공부했다.
사실 까막눈이었던 시절 그 누구보다 무식했던 시절 누군가 나를 조금만 선동하면 휘발류에 불붙히듯 눈알을 희번덕거리며 아드레날린이 급속히 분비되고 동공이 확장되며 혈압을 상승시킴과 동시에 상대를 향한 사자후를 시전했지만 또 그것이 어찌보면 무지한인간이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노빠다운 반응이었지만
세상의 이치를 살피며 그 세상과 인간의 본성을 유기적으 로 연결시켜 살피는 심리학이란 학문을 공부하고 부터는 정치와 근현대사에 대해 살펴보고 나서는 나는 그저 노무현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선동가에게 휘둘리는 도구일뿐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난 세상을 어지럽히고 늘 혼란스럽게 하는 그 네 거티브한 세계관 , 역사관에 이제는 가슴에서부터가 아니라 뇌속으로부터의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한 인간의 정서상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현됐는지 (아돌프 히틀러의 예) 또 그것이 사람들을 얼마나 분열시켰던지 살펴본봐 노무 현이란 사람은 인간적으로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던건 분명 하지만 그 자가 대통령이란 자리에 올랐을땐 그 정치적 기반이 단지 대중의 분노에 불을 지피는 선동과 포퓰리즘에 근거 하고 있단걸 깨닫게 된 것이다.
난 그래서 그 후로 사람을 볼때 작은일에 너무 비분강개 하거나 혹은 너무 자기만의 사고에 사로잡히거나 우리의 역사를 부정한 역사로 묘사하는 ( 노무현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그러했음..) 사람은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
개인의 사상과 세계관은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에 밀접한 관련을 갖지만 반드시 그 주변환경이 불우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피해의식을 갖게 되는것도 아니고 부유하다 해서 긍정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게 되는것은 아니다. (빈 라덴의 예)
개인의 성향이란게 정치인이 됐을때 얼마나 중요하냐면 그 지지세력을 결집시키는 요인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주로 네거티브 선동가들은 대중의 마음속에 있는 증오와 피해의식을 자극하는데 정치인 개인의 성향이 부정적인 역사관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지지세력들도 이러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것이다.
중국60년대 문화혁명이 바로 모택동에 의한 인민의 공격성을 최대치로 끌어모았던 사건이었고 훗날 역사가들은 이러한 광란의 문화혁명이 중국의 문화를 20년 후퇴시켰다고까지 한다. 노빠 문화의 가장 문제점은 국민을 갈기갈기 분열시켜놨단 것이다. 그리고 소위 진영논리란것이 세상만물을 가르는 잣대가 되버렸단점이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사법적 잣대마저 너희가 하면 불륜이고 우리가 하면 로맨스가 되버리는 정치적 이중잣대는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진보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후퇴시켰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어쩌면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했을 사람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 토할것같은 거짓선동이 횡횡하고 욕설이 난무하는 팬덤문화도 없었을거 아닌가. 무엇보다 삶을 불행하게 끝내버린 노무현의 비극적인 선택도 없었을테고 말이지.
# by | 2017/01/20 13:27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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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민주화 자주화라는 시대흐름의 선구자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문재인은 노무현을 계승하지 않고 김대중의 식민사관을 계승하였습니다.
자주화?란것도 애매모호하네요
쓸데없이 한미동맹만 악화시키고 친북적인 행태만 보였을뿐 김정일이 핵개발을 중단했던것도 아니고
희대의 명작인 노무현 자서전 '여보 나좀 도와줘' 3회독했고
그의 고시계 합격수기 50회독 했습니다.
88년 5공청문회때 그를 청문회스타로 만들어준 당시 모습들은 VHS비디오로 녹화떠서 테이프 늘어지도록 봤습니다.
이정도면 '노빠'였었다고 자부해도 되지 않나요
자주화가 아니라 자주지향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도 미군철수로 나아가지 않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이재명이란 얼치기가 미군철수를 말하지 않고 자주외교 어쩌고 하는데 박근혜의 친중반일 외교의 전철을 밟을 게 뻔해 보입니다.
노무현은 임기말에 김정일을 알현하고 굽신거린 게 국민들의 분노를 샀죠.
중국에 가서 굽신대는 소중화 민주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에는 방위를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당당할 수 없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들의 얼치기 외교에 질린 국민들은 반기문의 노련한 외교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http://kallery.net/Q_strg/trustle/eastsea.png
악질중의 악질 노빠가 안티 노무현이 된다면
그건 악질중의 악질 노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제나 우일신 일일신 하는 자세를 견지하죠.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춰야할 덕목입니다.
그것은 변절이 아닌 인간개조요 , 정반합에 의한 자기혁명인 것입니다.
어제의 박사모가 오늘의 문슬림이 된다면 저들또한 좋아할 것입니다.
내글에도 나오지만 초면에 거품물고 짖어대는거보니 영락없는 전형적인 노사견이신듯 ^^
그 본질은 HOT나 젝스키스 팬과 크게 다를바 없구요
노빠가 무슨 대단한 철학이나 신념이 있는 사람들인줄 아셨나봐요?
첫 줄부터 선동과 날조에 기반한 흑색선전 개소리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바스테트 너 일베냐 ?
닉부터 재수가 읎네...
그런데 어느날 설탕을 너무 먹은 임금님은 이가 다 썩어서 치과에서 개고생을 했어요. 임금님은 '아 설탕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나쁜것이구나!' 한탄하셨어요.
그리고 그날부터 설탕을 먹은자도 만든자도 모두 사형에 처하는 법을 만드셨죠.
설탕은 참 나쁜거군요 그쵸? 임금님은 악의 길에서 개심해서 선의 길로 돌아오신 현자시고요 ㅋㅋㅋㅋ
무슨 대단한 비유라도 말한줄알고 우쭐한건가
님이 먹는약들중 임상실험 없이 판매되는거 단 한개도 없어요
사람보는눈이 늘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의 블로그 타이틀처럼..... 선동당하거나 속지않고 바로보는
참고로 전 박까이기도 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글지우는게 나을것 같지 않나요? 돈이 많던가 하면 상관없음
노무현 대통령님 주변 어떤 노빠들이 사실 왜곡하라고 시켰는 알려주세요. 제가 확실히 고소하겠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글지우는게 나을것 같지 않나요? 돈이 많던가 하면 상관없음
<<---- 당신같은 노빠세력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을 불행하게 만든 가장 큰 일등공신이란걸 깨닫기 바랍니다.
돈이 많지않으면 글지우는게 낫지않겠냐는 식의 저열한 협박이나 일삼는 자칭 노빠님.
바로 당신같이 썩어빠진 완장차고 설쳐대는 팬덤문화가 노무현시대 가장 큰 적폐였단걸 깨닫기 바래요.
확실히 고소하실 필요없고 그냥 차가운 한강물에 투신하시길 권유합니다. 그릇된 '정치인따까리' 팬덤문화라는 적폐청산을 위해서 말이죠
노통 주변 노빠란 소리는 당신 뇌속에서 나온거죠?
위키가면 친노와 노빠의 차이가 잘 설명되어 있으니 잘 읽어오길 바람
당신같은 질나쁜 노빠들덕분에 지난세월 인터넷공간이 비방과 욕설이 횡횡하는 이전투구장이 됐는지
모릅니까?
일일히 다 열거해야 알아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