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13일
종북좌익 기생충들의 염수정 추기경 비방을 바라보며.....
염수정 서울대교구장이 그분이다.
가톨릭 신자라면 특히 서울대교구에 속한 신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는분이시다.
가톨릭계에서도 존경을 한몸에 받고 계신 분이고 가톨릭 교리에 입각한 원리원칙주의자로 유명하시다.
2005년에는 자살 낙태등을 반대하는 가톨릭 서울대교구 생명위원장을 맡은 후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개발을 비판하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라면 다 알겠지만 주보를 보면 이분의 영향때문인지 자살과 낙태 금지 , 배아줄기세포 실험 금지에 대한
글이 끊임없이 올라왔었다.
가톨릭교리에 충실한 원칙주의자 였다.
집안도 가톨릭사제로서 더 없이 훌륭한 순교자 집안이다.
무려 6대째 천주교를 믿으며 사는 가톨릭 교리를 엄격히 따르는 집안에서 자랐다.
4대조인 염석태 할아버지는 1850년 조선시대 순교자시기도 하다.
형제들도 자신을 포함 무려 3명이 신부의 길을 걷고 있다.
한 마디로 집안 대대로 뼛속까지 가톨릭집안에서 자란 자랑스런 순교자집안의 후손인것이다.
故김수환 추기경 께서는 생전에 염수정 추기경을 일컬어 인내와 겸손의 덕을 갖춘분이라 칭찬하셨다고 한다.
천주교 안팍으로 존경을 한몸에 받고 계신분인데 기사를 보니 좌익기생충들이 또 분탕질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염수경 추기경의 발언이 발단이 되었다.
정은;구현사제단 박창신이란 신부가 시국미사-_- 운운하면서 국정원불법선거백서란 찌라시를 들고 한국과 미국이 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이 쏴야 한다는둥 오뉴월 미친개짖는 소리같은 발언을 해대며 박근혜 퇴진! 이명박구속! 등을 외치자 사회가 시끄럽고 분열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것을 보고 딱 한 마디 하신것이다.
" 정치구조나 사회생활조직에 직접
개입하는것
은 사제가 할일이 아니며 사제는
말씀과 성사를 통해 신자들에게 도덕적
영성적
인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
지극히 원론적이고 가톨릭 교리에 입각한 사제의 자세를 말씀하신것인데 이것이 좌익반역세력으로 부터 대단한 공분을 일으켰나보다.
하긴 과거 광우병사태때 개그우먼 정선희씨가 역시 원론적인 입장에서 시위문화가 잘못됐다고 한 마디 비판하자 엄청난 욕설을 한 몸에 받아야 했는데 .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안재환씨가 '우리 선희 미워하지말아달라' 는 하소연을 했던것도 기억난다.
나 역시 성당에 20년가까이 다니고 있지만 한번도 신부가 박근혜 하야하라. 국정원 해체하라. 이명박 구속하라. 등의 정치적 발언을 미사중에 하는걸 보지못했다.
아마 우리 성당에서 이런 소릴 하는 신부가 있다면 정신병자 내지는 그가 더 이상 가톨릭 사제로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마디로 '정교분리' 라는 지극히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원칙을 말하는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좌익의 추기경 비판에 관심을 가진것은 꽤 오래전이다.
당시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셨을때인데 모 좌익싸이트 갔더니 거기 댓글들이 정말 가관이었다.
김수환 추기경이 친일행위자라면서 잘죽었다는둥 지옥에 갔을거라는둥 온갖 거짓말과 차마 인간으로써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언이 난무하길래 회원가입하고 그 댓글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쓰다 도리어 그 쓰레기통같은 싸이트의 관리자에게 아이디 정지조치를 당하고야 말았던 적이 있다. (차마 어떤 싸이트인지 밝히지는 않겠다)
그랬던 그 자들이
지금 다시 당시의 그 구역질나는 오물덩어리 좌익근거지에 갔더니만 염수정 추기경을 똑같이 욕해대면서
'김수환 추기경님의 절반만이라도 닮길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김수환 추기경을 높이고 있더라..
이건 뭐 일관성도 없고 (사실 거짓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일관성을 요구하는거 자체가 무리겠지만)
정치병 걸린 좌익이 이래서 심각한것이다.
이들의 가치관은 모든 기준이 정치에 메어져있다.
예를 들어 라면도 라면 자체로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광우병시위때 어땠다더라 하며 삼양은 먹으면 마치 불치병도 낫게만들어주는 착한라면 농심은 마치 독극물이라도 탄것마냥 나쁜라면으로 평가를 한다.
박정희는 귀태고 독재자고 노무현은 시대를 앞서간 정치인이라 극찬을 한다.
세상 모든것을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해석한다.
좋은 사제와 나쁜사제의 차이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에 대해 호의적이냐 반대입장이냐에 따라 나누어진다.
박창신처럼 미사때 신자들 거짓선동하고 박근혜를 욕하면 참된 사제요
가톨릭 교리에 입각해 정교분리원칙에 터잡아 사제의 정치참여를 자제하고 국민들을 분열시키면 안된다는 소릴 하면
반정부시위세력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나쁜 사제로 몰아간다.
이 역겨운 기생충들의 이분법적인 논리를 우리사회가 건전한 이성으로 배격하지 못하면 우리사회는 또다시 노무현 시대때처럼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사람은 옳고 그에 반하는 사람은 잘못됐다는 사회분열의 소용돌이를 다시금 맞게 될것이다.
사제는 사제로서만 바라보라.
라면은;; 라면의 맛으로 평가해야 하듯이 말이다.
사제에게 정치선동꾼의 모습을 기대하고 그에 부합하지않는다고 지극히 훌륭하신 가톨릭 원칙주의자를 파렴치한으로 묘사하고 거짓비방을 일삼는 온라인상의 협잡꾼 ( 협잡 : 옳지않은짓으로 남을 속임)들에게 더 이상 속아넘어가서는 안될것이다.
대한민국의 3번째 추기경으로 선출되신
염수정 추기경님께 대한민국국민으로써
천주교 신자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
다.
# by | 2014/01/13 23:30 | 트랙백(1)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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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교분리의 원칙이 애매하다고 봅니다.
종북좌익 기생충들의 염수정 추기경 비방을 바라보며..... 저도 천주교 신자로서 염수정 추기경님 임명을 축하드립니다. 천주교 교회는 정치에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지 세상의 불의와 잘못에 대해서 눈감지는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황 성하께서도 자본주의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난을 하셨고 좀더 낮은 곳으로 임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1970년대 명동성당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았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도 중립적이지 ......more
근거 없는 선동글이 아니라면 팩트는 제시하셔야죠...
니들하고 일베충새끼들하고 하나도 다를게없다 신자코스프레 죽이네 죽여 ㅎㅎ
그이상 연령대서는 반대란다 ㅇㅋ?
천주교 내부에서 정구사는 준듣보취급인건 알려나?
정치성향과 관계 없이 워낙 범죄 이미지가 강해서요. 이전 디시 코갤 이런데랑 급이 다르죠.
그리고 코갤과 급이 다르다니 리즈 시절 코갤 보시면 기겁해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실듯. 님 혹시 코갤 정액서 사건은 아세요?
그런데 그런 일이 없잖아요?
좌파들도 박통보고 소통 안된다는 소리하지 말고 NO通을 그만 외치고 소통이나 했으면 좋겠구만.
신부라는 새끼가 연평도 포격때 사망한 군인, 민간인을 추모해도 모자를 판국에 북괴를 두둔하고 자빠졌으니
가서 발딱고 잠이나 쳐 자라.
티코를 벤츠로 바꿀수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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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말은 안하겠는데 그랬더라.
이런건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그냥 밝히시면 욕 안해요
편안한 교회안에 머무르지 말고 밖으로나가 신에 흙을 묻히라 하지 않았는가?
정녕 부정선거가 눈에 보이지 않더냐?
질사 입사 후장 오랄 sm가능 모텔 에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