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03일
새삼스러운 인터넷 예찬 ;
내가 군복무 하던 시절 나의 누이는 저 머나먼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
그래도 피를 나눈 가족이니 서로의 안부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편지를 주고받을때 동생이 사진을 동봉하여 보내주곤 했다.
동생이 있는 캐나다에 편지를 보내면 한 7일후에 동생이 받아보고 다시 동생의 답장을 받으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걸렸다.
서로 편지 한 통 주고 받는데 보름씩이나 걸리는것이다.
게다가 요즘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 부탁을 하면 동생은 수동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그걸 다시 돈을 주고 인화하는데 그시간까지 합하면 20일은 족히 걸린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20년전쯤 얘기 갔지만 불과 12여년전쯤 이야기이다.
굳이 외국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우리집에다 보내는 편지도 주고받는데 족히 열흘은 걸렸다. 군사우편이란게 검열이란게 있어서 민간우편보다 조금 더 걸렸던듯싶다.
그래서 이왕 보낼거 친구에게 보낼때도 석장은 기본이었다.
간혹 정말 답장이 기다려지는 사람에게 보냈을때는 수시로 행정반에 들어가 행정병에게 내 편지 안왔냐고 연신 물어보기 일수였고.
또 그런 답장을 받아들고 다시 편지를 보낼때면
주말 쉬는 시간을 거의 다 할애해가면서 열심히 쓰곤 했다.
종이에 쓰는 편지하나는 그 오고감에 있어 사람이 직접 이동하는 물리적 시간을 그대로 적용받는것이었다.
그렇게 제대를 하고 불과 2년이 지났을때 갑자기 초고속 인터넷이란게 보급이 되었다.
정말 이건 불과 2년만에 느끼는 격세지감이었다.
더 이상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히고 편지를 보내고 받는데 몇일씩 걸리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은 어떤상황인가 열거해보자면.
내 지인들중 외국에 있는 사람이 몇명있는데
미국 휴스턴 댈러스에 대학후배가 1명있고 LA 에 동네후배가 한명가있고
아프리카 케냐에 대학시절 박사과정으로 왔던 아프리칸 형님이 살고있다.
거리로 따지면 수 천킬로미터 저 멀리 . 정말 머~얼리 떨어진곳에 사는 사람들이다.
특히 아프리카 형님은 한국에 있을때 방학이면 고국에 갔는데 비행기를 2번이나 갈아타고 가서 스물몇시간이 걸렸었다.
아프리칸 형님과는 주로 핫메일과 msn 으로 연락을 한다.
엘레이에 있는 동생과는 카톡과 페이스북 그리고 가끔 네이트온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우리는 skype 로 음성대화를 한다.
그 후배가 아이패드를 쓰고 난 서울서 스마트폰을 쓰는데
스카이프로 음성통화를 하면 그 통화품질이 바로 옆에서 말하는것처럼 깨끗하게 들린다. (둘다 wi-fi를 사용해서 그런듯)
중요한 일이 있을때면 페이스북에 남겨놓기도 하고 더 급할때는 바로 카톡에다 말한다.
한번은 통화를 하면서 카톡에다 보내는 문자가 전송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가 실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한 1-2초 가량이 걸리는듯 했다. (참고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와이파이신호를 잡고 카톡으로 보내는건 거의 실시간으로 뜸) .
한국에서 미국까지 수 천킬로미터가 떨어져있는데
인터넷회선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불과 2초정도 소요되는것이다.
이거 너무 신기하지않나 ?
내가 이런거 두고 신기하다고 말하면 주위 사람을 귀찮게 할때가 있는데
물질이 이동을 하려면 매질이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이놈의 인터넷은 무얼 매질로 이동하는건가
알고보니 (100% 확실한건 아님)
태평양 바닷속에 해저광케이블이 깔려있다고 한다.
그 광케이블로 정보를 주고받는다고 하더군.
신기하다 그 망망대해 바닷속에 광케이블이 깔려있다는게.
결국 내가 보낸 문자나 사진 등이 그 태평양바닷속을 불과 1-2초의 속도로 오고간다는거 아닌가?
가끔은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바로 그 자리에서 보내주기도 한다.
역시 전송받는데 몇 초 안걸린다.
20일이나 걸려서 사진한장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세상 정말 살기편해졌다...
그래도 피를 나눈 가족이니 서로의 안부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편지를 주고받을때 동생이 사진을 동봉하여 보내주곤 했다.
동생이 있는 캐나다에 편지를 보내면 한 7일후에 동생이 받아보고 다시 동생의 답장을 받으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걸렸다.
서로 편지 한 통 주고 받는데 보름씩이나 걸리는것이다.
게다가 요즘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 부탁을 하면 동생은 수동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그걸 다시 돈을 주고 인화하는데 그시간까지 합하면 20일은 족히 걸린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20년전쯤 얘기 갔지만 불과 12여년전쯤 이야기이다.
굳이 외국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우리집에다 보내는 편지도 주고받는데 족히 열흘은 걸렸다. 군사우편이란게 검열이란게 있어서 민간우편보다 조금 더 걸렸던듯싶다.
그래서 이왕 보낼거 친구에게 보낼때도 석장은 기본이었다.
간혹 정말 답장이 기다려지는 사람에게 보냈을때는 수시로 행정반에 들어가 행정병에게 내 편지 안왔냐고 연신 물어보기 일수였고.
또 그런 답장을 받아들고 다시 편지를 보낼때면
주말 쉬는 시간을 거의 다 할애해가면서 열심히 쓰곤 했다.
종이에 쓰는 편지하나는 그 오고감에 있어 사람이 직접 이동하는 물리적 시간을 그대로 적용받는것이었다.
그렇게 제대를 하고 불과 2년이 지났을때 갑자기 초고속 인터넷이란게 보급이 되었다.
정말 이건 불과 2년만에 느끼는 격세지감이었다.
더 이상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히고 편지를 보내고 받는데 몇일씩 걸리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은 어떤상황인가 열거해보자면.
내 지인들중 외국에 있는 사람이 몇명있는데
미국 휴스턴 댈러스에 대학후배가 1명있고 LA 에 동네후배가 한명가있고
아프리카 케냐에 대학시절 박사과정으로 왔던 아프리칸 형님이 살고있다.
거리로 따지면 수 천킬로미터 저 멀리 . 정말 머~얼리 떨어진곳에 사는 사람들이다.
특히 아프리카 형님은 한국에 있을때 방학이면 고국에 갔는데 비행기를 2번이나 갈아타고 가서 스물몇시간이 걸렸었다.
아프리칸 형님과는 주로 핫메일과 msn 으로 연락을 한다.
엘레이에 있는 동생과는 카톡과 페이스북 그리고 가끔 네이트온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우리는 skype 로 음성대화를 한다.
그 후배가 아이패드를 쓰고 난 서울서 스마트폰을 쓰는데
스카이프로 음성통화를 하면 그 통화품질이 바로 옆에서 말하는것처럼 깨끗하게 들린다. (둘다 wi-fi를 사용해서 그런듯)
중요한 일이 있을때면 페이스북에 남겨놓기도 하고 더 급할때는 바로 카톡에다 말한다.
한번은 통화를 하면서 카톡에다 보내는 문자가 전송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가 실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한 1-2초 가량이 걸리는듯 했다. (참고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와이파이신호를 잡고 카톡으로 보내는건 거의 실시간으로 뜸) .
한국에서 미국까지 수 천킬로미터가 떨어져있는데
인터넷회선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불과 2초정도 소요되는것이다.
이거 너무 신기하지않나 ?
내가 이런거 두고 신기하다고 말하면 주위 사람을 귀찮게 할때가 있는데
물질이 이동을 하려면 매질이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이놈의 인터넷은 무얼 매질로 이동하는건가
알고보니 (100% 확실한건 아님)
태평양 바닷속에 해저광케이블이 깔려있다고 한다.
그 광케이블로 정보를 주고받는다고 하더군.
신기하다 그 망망대해 바닷속에 광케이블이 깔려있다는게.
결국 내가 보낸 문자나 사진 등이 그 태평양바닷속을 불과 1-2초의 속도로 오고간다는거 아닌가?
가끔은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바로 그 자리에서 보내주기도 한다.
역시 전송받는데 몇 초 안걸린다.
20일이나 걸려서 사진한장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세상 정말 살기편해졌다...
# by | 2011/11/03 00:54 | 트랙백 | 덧글(0)






